정수기 | 정수기 들였더니 신세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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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호* 조회13,86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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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늘 수돗물 받아 보리차를 끓여서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놓고 마셨어요
집에서 플라스틱을 안쓰는지라, 물병도 유리를 써서 아이가 마실 물은 늘 떠줘야했고
여름에는 끓이는 타이밍을 놓치거나 얼음 얼릴물로 생수사는게 힘들어 잠시 정수기 유혹에 흔들리기도 했어요
하지만 저희 부부는 이상하게 정수기 물은 맛이 없더라고요ㅜㅜ 그래서 12년을 넘게 정수기 없이 버텼네요
근데 얼마 전 코로나 확진되고.. 목이 아파 물을 계속 마시다보니 정말 보리차를 매일 끓였거든요 ㅜㅜ
너무 지쳐서 큰맘먹고 요즘 정말 핫한 엘지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들였어요
카드할인도 되서 렌탈료도 얼마안되더라구요
고민한만큼 물맛은 어떨지 냉수는 시원할지 궁금하고 걱정됐는데
왠걸요 너무 시원하고 물 맛도 기대이상으로 좋아요!
전 상하좌우인것도 편하지만 정량출수가 너무 편하더라구요 ㅋ 누르고 딴거해도 되니까요 ㅋ
아이 스스로 마시니 물 안떠줘도 되고 온수 온도도 40도,75도,85도로 선택할 수 있는데
85도는 커피도 바로 마실 수 있어서 물 끓이는 전기포트도 치워버렸어요
이렇게 좋은걸 왜 이제야 했는지 너무 후회했어요 ㅎ
정수기 들이고 나니 아침마다 따뜻한 물 한잔 마시는게 습관입니다 ㅎ
정수기 새로 하셔야하는분들은 1644-5612 알아보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릴거예요